로시오 두르칼 Rocío Dúrcal - La Gata Bajo la Lluvia 빗속의 고양이
로시오 두르칼(Rocío Dúrcal, 1944 ~ 2006)은 마드리드 태생이다. 로시오는 스페인의 플라멩코, 코플라, 호타(jota), 멕시코의 란체라(ranchera), 아르헨티나의 탱고(tango) 이외에 발라드, 볼레로 등의 여러 장르에 걸출한 실력을 갖춘 가수이다. 는 1981년에 발표한 발라드로 지금까지 사랑받는 노래인데 떠나간 사람을 아쉬워하는 마음을 비 맞는 고양이로 비유했다. Amor, tranquilo no te voy a molestar 그대, 걱정마세요 귀찮게 하지 않을 겁니다 Mi suerte estaba echada, ya lo sé 운명이 정해졌어요, 저도 잘 압니다 Y sé que hay un torrente 문제(급류)가 생겼다는 걸 알아요 Dando vueltas por..
2020. 7. 5.
끼사스, 끼사스, 끼사스- 아마, 아마, 아마 - 안드레아 보첼리, 냇킹콜, 사라 몬띠엘
Quizás, Quizás, Quizás 끼사스,끼시스, 끼사스를 우리말로 옮기면 '아마, 아마, 아마' 또는 '그럴까, 그럴까, 그럴까'인데 이 노래에서는 요청에 확답을 내리지 못해 들이치락내치락한다는 뜻입니다. 1947년 쿠바의 오사발도 파레스(Osavaldo Farrés, 1902-1985)가 작곡 작사했는데 오사발도 파레스 자신의 경험이 아니라 파티장에 오는 올가라는 아가씨를 보고 지은 것입니다. 파레스는 저녁 야외 파티(velada)에서 피아노를 치곤 했는데, 올가는 남자들의 춤 제의를 거부하는 것으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어느날 저녁 올가에게 늘 춤을 청하고 거절을 당했던 한 남자가 용기를 내어 ¿Bailaremos alguna vez? (우리 언제 한번 춤을 출 거죠)라고 하며 손을 내밀자 올..
2020.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