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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유럽 중남미 대중 음악72

로시오 두르칼 Rocío Dúrcal - La Gata Bajo la Lluvia 빗속의 고양이 로시오 두르칼(Rocío Dúrcal, 1944 ~ 2006)은 마드리드 태생이다. 로시오는 스페인의 플라멩코, 코플라, 호타(jota), 멕시코의 란체라(ranchera), 아르헨티나의 탱고(tango) 이외에 발라드, 볼레로 등의 여러 장르에 걸출한 실력을 갖춘 가수이다. 는 1981년에 발표한 발라드로 지금까지 사랑받는 노래인데 떠나간 사람을 아쉬워하는 마음을 비 맞는 고양이로 비유했다. Amor, tranquilo no te voy a molestar 그대, 걱정마세요 귀찮게 하지 않을 겁니다 Mi suerte estaba echada, ya lo sé 운명이 정해졌어요, 저도 잘 압니다 Y sé que hay un torrente 문제(급류)가 생겼다는 걸 알아요 Dando vueltas por.. 2020. 7. 5.
끼사스, 끼사스, 끼사스- 아마, 아마, 아마 - 안드레아 보첼리, 냇킹콜, 사라 몬띠엘 Quizás, Quizás, Quizás 끼사스,끼시스, 끼사스를 우리말로 옮기면 '아마, 아마, 아마' 또는 '그럴까, 그럴까, 그럴까'인데 이 노래에서는 요청에 확답을 내리지 못해 들이치락내치락한다는 뜻입니다. 1947년 쿠바의 오사발도 파레스(Osavaldo Farrés, 1902-1985)가 작곡 작사했는데 오사발도 파레스 자신의 경험이 아니라 파티장에 오는 올가라는 아가씨를 보고 지은 것입니다. 파레스는 저녁 야외 파티(velada)에서 피아노를 치곤 했는데, 올가는 남자들의 춤 제의를 거부하는 것으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어느날 저녁 올가에게 늘 춤을 청하고 거절을 당했던 한 남자가 용기를 내어 ¿Bailaremos alguna vez? (우리 언제 한번 춤을 출 거죠)라고 하며 손을 내밀자 올.. 2020. 6. 29.
엔리께 이글레시아스의 발라드 - 절대 잊지 못할 거야 Nunca Te Olvidaré 엔리께 이글레시아스(Enrique Iglesias, 1975년 생), 말할 필요가 없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가수, 훌리오 이글레시아스(Julio Iglesias)와 필리핀 사람인 이사벨 프레이슬레르(Isabel Preysler) 슬하 세 명의 자식 중 막내이다. 위로는 장녀 차벨리 이글레시아스(1971년 생)와 장남 훌리오 이글레시아스 주니어(1973년 생)가 있다. 1995년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래미 라틴상, 빌보드상, 어메리칸 뮤직 어워드 등 수상 경력이 화려하다. Nunca Te Olvidaré는 1998년 엔리께의 세 번째 앨범, Cosas del amor (사랑이라는 것)에 수록된 발라드이다. 이탈리아의 알레산드라 빠질리(Alessandra Pazilli)가 1980년에 만든.. 2019. 10. 2.
Si no te hubieras ido 네가 떠나지 않았다면 멕시코의 싱어송라이터 마르코 안토니오 솔리스(Marco Antonio Solís, 1959~)가 1999년에 발표한 노래이다. 마르코 본인의 노래 뿐만 아니라 멕시코의 팝록밴드 마나(Maná), 스페인 여가수 타마라(Tamara)와 스페인의 다비드 비스발(David Bisbal과 도미니카의 가수 후안 루이스 게라(Juan Luis Guerra))의 듀엣도 유명하다. 멕시코 밴드, 마나 Si no te hubieras ido 네가 떠나지 않았다면 Te extraño más que nunca y no sé que hacer 정말 네가 보고 싶어,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 Despierto y te recuerdo al amanecer 새벽에 깨어났고 네 생각이 나 Espera otro día por vivir.. 2019. 9. 2.
이사벨 판토하 Se me enamora el alma 사랑에 빠진 영혼 이사벨 판토하(Isabel Pantoja,1956 ~ )는 스페인 안달루시아주 세비야시의 트리아나 태생의 가수입니다. 1971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스페인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고 18개의 음반이 골든 디스크였고 8개의 플래티넘 디스크를 기록했습니다. 1988년부터 멕시코의 가수 후안 가브리엘과의 콜라보로 남미에서도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사벨은 코플라(copla)의 여왕, 스페인의 과부라는 별명으로 대중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코플라는 '스페인의 노래' 또는 스페인 남부의 '안달루시아의 노래'라고 하는 안달루시아에 기반을 둔 스페인의 대중 가요이고요, 1920년대에 생겨나 지금까지 인기를 얻고 있는 장르입니다. 스페인의 과부라는 별명은 1983년 4월에 투우사 프란시스코 리베라(별명 파키리 Paquirri)와.. 2019. 9. 2.
로사리오 플로레스, 시갈라 Te quiero, te quiero 사랑해, 사랑해 Te quiero, te quiero (사랑해, 사랑해)는 원래 볼레로(bolero)이지만 로사리오 플로레스(Rosario Flores)와 디에고 엘 시갈가(Diego el Cigala)가 듀엣으로 플라멩코로 부른다. Te quiero te quiero 사랑해 사랑해 De por qué te estoy queriendo 당신을 왜 사랑하는지 몰라 No me pidas la razón 이유를 묻지 마 Pues yo mismo no me entiendo 나도 이런 나를 몰라 Con mi propio corazón 내 가슴도 몰라 Al llegar la madrugada 새벽이면 Mi canción desesperada 나는 노래를 불러 Te dará la explicación 그게 설명이 될 거야 Te qu.. 2019.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