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누추하고 보잘것없더라도, 이러니저러니 해도 제 집이 최고라는 뜻의 우리말 속담 '집 떠나면 고생이다' 를 스페인어로 Como en casa en ningún sitio/parte 또는 No hay nada como el hogar, No hay nada como la casa de uno라고 한다. 영어로 There's no place like home이다.
- Como en casa en ningún sitio.
- Como en cas en ningún parte.
- No hay nada como el hogar.
- No hay nada como la casa de uno.
가끔 Como fuera de casa en ningún sitio (집 밖보다 좋은 곳은 없다) '집 밖이 최고이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따분하고 무료한 집에서 벗어난 젊은이들, 일부 외출 지향적인 사람, 지긋지긋한 집을 나온 사람은 집 밖이 최고이기 때문인지라.
Como en casa en ningún sitio. 내 집이 최고야, 라는 관용구와 비슷한 표현으로 'Hogar, dulce hogar' = Home sweet home = '즐거운 우리 집'이 있다. Sweet home은 무서운 영화다. 즐거운 우리 집이란 의미를 슬쩍 비틀면, 때론 기가 막히게 끔찍한 집이 된다.
'스페인어 > 스페인어 관용구, 속어, 비속어, 신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A mal tiempo, buena cara 궂은 날씨지만 웃는 낯으로,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0) | 2021.02.07 |
---|---|
우유이다 ser la leche 짱이다, 꽝이다 (0) | 2021.02.03 |
노팬티에 익숙한 여자가 팬티를 입으면 솔기에 상처를 입는다 La que no está acostumbrada a bragas, las costuras le hacen llagas (0) | 2021.02.02 |
Manda huevos 달걀을 보내, 기가 막힐 일, 놀날 놀 자야, 어렵소 (0) | 2021.02.01 |
상한 포도, 상한 우유 mala uva, mala leche - 기분이 더러움, 성깔, 놀부 심술 (0) | 2021.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