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발발이 agateador 고양이처럼 나무를 기어오르는 새
'발발이'는 잘 돌아다닌다는 뜻이니 나무를 잘 타는 새를 '나무발바리' 또는 '나무발발이'라고 한다.*(주 1 더보기)*주 1. 발발이는 발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동물이다. 그러면 '팔팔이' - 팔을 마음대로 휘젓는 것은 뭘까. 북한말로 참을성이 부족하고 성질이 급한 사람이나 동물을 가리키는 말이다. 날라리(기둥서방을 낮잡는 말이거나, 아무렇게나 미덥지 못한 사람이나, 건달이다)는 없는 날개를 나불거리는 경박한 사람이란 뜻에서 유래한 낱말이다. '발발이', '팔팔이','날라리'라는 어휘가 있는데, 그러면 '턱턱이'는 턱짓 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숨이 턱턱 막히는 사람인가, '살살이'는 살을 섞는 사람인가, 살을 떠는 사람인가, '쌀쌀히'는 으슬으슬 춥다는 뜻이지만, 그러면 머리를 이리저리 돌리는 '머..
2023. 11. 28.
삵, 스라소니, 들고양이, 오실롯, 카라칼, 서벌
삵(살쾡이)과 스라소니는 혼동할 필요가 없는 고양잇과 동물인데 종종 헷갈려한다. 또한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에 서식하는 삵을 유럽에 서식하는 야생 고양이인 들고양이와 구분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여기에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카라칼과 아메리카에 서식하는 호랑고양이속의 오실롯, 마게이, 콜로콜로와 아프리카의 서벌 등이 추가되면 복잡해진다.혼란을 주는 삵, 스라소니, 들고양이, 오실롯, 카라칼, 서벌의 차이점을 간략하게 알아보며 영어 명칭을 제시하고 네이버(엣센스) 스페인어사전(엣스)의 명칭 오역 또는 오류를 바로잡는다 살쾡이라고도 하는 삵은 고양잇과 삵속에 속하며 스라소니 속의 스라소니보다 작은 육식동물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삵은 시베리아와 동남아에도 서식한다. 살쾡이(학명 Prionailuru..
2020.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