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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ha Piquer2

꼬쁠라 - 메르세데스 왕비의 로만세 Romance de la reina Mercedes 빠스또라 솔레르 Pastora Soler 꼬쁠라 의 노랫말 주인공은 마리아 데 라스 메르세데스 데 오를레안스 María de las Mercedes de Orleans (1860~1878, 이하 마리아 데 라스 메르세데스)입니다. 그녀는 에스파냐의 왕 알폰소 Alfonso 12세(1857~1885)의 부인으로 18세에 요절했습니다. 부르봉 왕조의 알폰소 12세는 에스파냐의 여왕 이사벨 2세(1830~1904)의 아들로 제1공화국 때 마띠네쓰 깜포스 Martínez Campos 장군이 사군토 Sagunto에서 왕정복고를 선언한 후 1874년에 왕으로 추대되어 28세로 사망한 1885년까지 재위했습니다. 마리아 데 라스 메르세데스의 모친은 이사벨 2세 여왕의 여동생입니다. 그러면 알폰소 12세와 마리아 데 라스 메르세데스는 이종사촌지간이었습니다. .. 2021. 7. 6.
꼬쁠라 - Y sin embargo te quiero 그래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꼰차 삐께르 Concha Piquer, 로시오 후라드 Rocío Jurado 낀떼로, 레온, 끼로가 Quintero, León, Quiroga의 꼬쁠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1948년에 지은 라는 노래입니다. 이 꼬쁠라는 후아니따 레이나 Juanita Reina가 최초로 불렀고 발렌시아 출신, 꼰차 삐께르 Concha Piquer (1906~1990)가 1952년에 불러 인기를 얻었습니다. 꼬쁠라가 대개 그렇듯 사랑 타령인데 이 노래는 천인공노해도 모자랄 나쁜 남자를 무조건 사랑한다는 순애보가 있습니다. 남자의 아내가 아닌 노래의 여주인공은 이 남자를 죽어도 사랑하노라 단언합니다. 청맹과니가 되더라고, 공기가 사라져 숨이 멎더라도, 사생아 아들이 아버지의 성을 따르지 못하게 하더라도, 아들을 재우고 눈물로 아침을 맞더라도, 그녀가 죽어 교회의 조종이 치더라도, 그럼에도 불.. 2021.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