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발발이 agateador 고양이처럼 나무를 기어오르는 새
'발발이'는 잘 돌아다닌다는 뜻이니 나무를 잘 타는 새를 '나무발바리' 또는 '나무발발이'라고 한다.*(주 1 더보기)*주 1. 발발이는 발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동물이다. 그러면 '팔팔이' - 팔을 마음대로 휘젓는 것은 뭘까. 북한말로 참을성이 부족하고 성질이 급한 사람이나 동물을 가리키는 말이다. 날라리(기둥서방을 낮잡는 말이거나, 아무렇게나 미덥지 못한 사람이나, 건달이다)는 없는 날개를 나불거리는 경박한 사람이란 뜻에서 유래한 낱말이다. '발발이', '팔팔이','날라리'라는 어휘가 있는데, 그러면 '턱턱이'는 턱짓 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숨이 턱턱 막히는 사람인가, '살살이'는 살을 섞는 사람인가, 살을 떠는 사람인가, '쌀쌀히'는 으슬으슬 춥다는 뜻이지만, 그러면 머리를 이리저리 돌리는 '머..
2023. 11. 28.
스페인의 까마귀 - 떼까마귀 grajo, 갈까마귀 grajilla, 어치 arrendajo
참새목 까마귓과 (córvidos)의 새는 전 세계에 133종이며 (IOC 세계조류협회의 세계조류목록, 2023), 까마귀속, 까치속, 어치속 등 25속으로 나뉜다.* 스페인에 흔한 까맛귀과 새는 까마귀 corneja, 큰까마귀 cuervo grande, 떼까마귀 graja(grajo), 갈까마귀 grajilla, (다리가 붉은) 까마귀 chova, 까치 urraca, 물까치 rabilargo, 어치 arrendajo이다.더보기*Gill, F.; Donsker, D. (eds.). «Crows, mudnesters & birds-of-paradise». IOC World Bird List (version 8.2). corneja 까마귀는 정복자 로드리고 디아스 데 비바르 (Rodrigo Díaz de V..
2023.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