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스페인어 관용구, 속어, 비속어, 신어122 악마는 할 일이 없으면 꼬리로 파리를 잡는다 Cuando el diablo no tiene qué hacer, con el rabo mata moscas 할 일 없으면 잠이나 자라. 속담 Cuando el diablo no tiene qué hacer, con el rabo mata moscas를 내리 번역하면, cuando 접속사 - 할 때, el diableo 악마, no tiene 동사구 ~이 없다, qué hacer 관계절 -무엇을 하다, con el rabo 부사구-꼬리를 가지고, mata 동사 죽이다, moscas 목적어 파리들이다. 즉 괴물은 할 일이 없으면 꼬리로 파리를 잡는다, 인데 쓸데없는 일을 하는 사람이나 행위를 나무라는 속담이다. 이 속담은 아래와 같이 어순을 바꾸거나, mata 대신 espanta 놀라게 하다, tiene 대신 sabe 알다, 라는 동사로 변형하기도 한다. Cuando el diablo no tiene qué hacer, mata moscas.. 2021. 2. 15. 까니 cani 초니 choni - 껀들껀들 양아치 까니 cani는 키가 작거나 약골을 뜻하는 canijo에서 유래한 말로, 교육과 문화 수준이 낮고 츄리닝 chándal과 모자 gorra와 황금빛 장신구로 치장하고 주로 하층 계급의 공격 성향이 있는 건들거리는 젊은 남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들은 일을 싫어하고 반사회적이고 범죄를 저지르거나 마약을 하기도 한다. 도시나 마을 변두리의 산업 지구 polígno industrial 주변에서 어울리기 때문에 'poligonero 폴리고네로'라고 부르기도 한다. 마드리드 젊은이의 속어를 조사한 ≪마드리드 젊은이의 속어 낱말과 표현 Voces y expresiones del argot juvenil madrileño actual≫ (2018)에서 엘레나 시앙까 아길라와 에밀리오 가빌라네스 프랑코 (Elena Ci.. 2021. 2. 14. 거짓말은 십 리를 못 간다 La mentira tiene las patas cortas 거짓말은 다리가 짧다 La mentira tiene las patas cortas를 내리 번역하면 la mentira 거짓말, tiene 동사 가지다, las patas cortas 짧은 다리들 - pata는 동물이나 사물의 다리이고 사람의 다리는 pierna - 이다. 거짓말은 다리가 짧다란 말인데 거짓말은 오래가지 않아 들통이 난다는 속담이다. 이에 상응하는 우리말 속담은 '거짓말은 십 리를 못 간다'인데 스페인어 속담과 발상이 유사하다. 짧은 다리 대신 십 리라는 측정 단위가 사용되었지만 멀리 가지 못한다는 거리 개념은 두 언어에서 동일하다. 십 리 대신에 ''십 년'을 사용해 '십 년 가는 거짓말은 없다'라고 하기도 한다. La mentira tiene las patas cortas. 거짓말은 십 리를 못 간다. 십 .. 2021. 2. 11. 방귀가 잦으면 똥 싸기 쉽다 Tanto va el cántaro a la fuente que al final se rompe 물독이 샘에 자주 가면 마침내 깨진다 Tanto va el cántaro a la fuente que al final se rompe을 내리 번역하면, tanto 그렇게, va 가다, el cántaro 손잡이가 있는 단지, 항아리, a al fuent 샘으로 tanto ~que 그렇게 하면, 접속사, al final 결국, se rompe 깨지다, 이다. 즉 물독을 자주 샘에 가지고 가다 보면 끝내 깨진다, 인데 어떤 (위험한) 일이 자주 반복되다 보면 멀지 않아 정말 위험하게 된다는 뜻의 속담이다.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비슷한 의미의 속담이 있다. El pez que busca el anzuelo, busca su duelo. 미끼를 자주 찾는 물고기는 슬픔을 찾는 것이다. Quien carretea, vuelca. 수레로 달리는 사람은.. 2021. 2. 10. 늑대는 서로 물지 않는다 Lobo a lobo no se muerden 가재는 게 편, 검정 개는 돼지 편, 솔개는 매 편 문자 의미로 '늑대는 늑대끼리 물지 않는다 Lobo a lobo no se muerden'는 이익을 공유하면 서로 허물을 감싸주는 것을 비유하는 속담이다. '숯이 검정 나무란다' 혹은 '가마가 솥더러 검정아'라는 속담처럼 자기 허물을 보지 못하고 남의 결함이나 단점을 흉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처지이면 상대방의 결점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같은 뜻의 속담으로 Perro no come perro (문자 의미, 개는 개를 먹지 않는다)가 있다. 이 속담은 1627년에 코레아스 (Correas. G)가 지은 ≪속담과 격언 Vocabulario de refranes y frases proverbiales≫에 등재된 Nunca el perro muerde a la perra (수캐는 암캐를 결코 물지 않는다.. 2021. 2. 8. A mal tiempo, buena cara 궂은 날씨지만 웃는 낯으로,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A mal tiempo, buena cara를 내리 번역하면, a mal tiempo 나쁜 날씨에, buena cara 좋은 얼굴인데, 어려운 상황이라도 웃는 게 좋다는 속담이다. 우리말에 정확하게 상응하는 속담은 없으나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또는 '웃으면 복이 온다'와 유사하다. 영어로 What can't be cured must be endured (치유할 수 없는 것은 견뎌야 한다)이다. 이 영어 표현을 스페인어로 직역하면 Hay cosas que no queda más remedio que aguantar (견뎌야 하는 것 말고는 다른 방도가 없다)이지만 A mal timepo, buena cara 속담에 대응한다. A mal timepo, buena cara는 Al mal tiempo, b.. 2021. 2. 7. 이전 1 ··· 4 5 6 7 8 9 10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