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to va el cántaro a la fuente que al final se rompe을 내리 번역하면, tanto 그렇게, va 가다, el cántaro 손잡이가 있는 단지, 항아리, a al fuent 샘으로 tanto ~que 그렇게 하면, 접속사, al final 결국, se rompe 깨지다, 이다. 즉 물독을 자주 샘에 가지고 가다 보면 끝내 깨진다, 인데 어떤 (위험한) 일이 자주 반복되다 보면 멀지 않아 정말 위험하게 된다는 뜻의 속담이다.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비슷한 의미의 속담이 있다.
- El pez que busca el anzuelo, busca su duelo. 미끼를 자주 찾는 물고기는 슬픔을 찾는 것이다.
- Quien carretea, vuelca. 수레로 달리는 사람은 넘어지기 마련이다.
- Quien con fuego juega, se quema. 불장난을 하면 불에 댄다.
- Quien muchas piedras mueve, en alguna se hiere. 돌을 많이 드는 사람은 돌에 상처를 입는다.
물을 자주 긷는 독이 깨지기 마련이듯, 미끼를 무는 물고기, 불장난을 하기, 돌을 드는 행위, 수레를 끌고 달리기는 모두 위험한 일을 당하기 전 예비 행위이다. 이런 행동이 잦은 물고기는 duelo (애도, 비탄, 슬픔)와 맞닥뜨리게 되고, 수레는 전복되기 마련이고, 화상을 입게 되고, 돌에 상처를 입게 된다.
'Tanto va el cántaro a la fuente que al final se rompe 물독이 샘에 자주 가면 마침내 깨진다'에 상응하는 우리말 속담은 '방귀가 잦으면 똥 싸기 쉽다'이다. 표준국어대사전은 이 속담을 "어떤 현상과 연관이 있는 징조가 자주 나타나게 되면 필경 그 현상이 생기기 마련이라는 뜻으로, 무슨 일이나 소문이 잦으면 실현되기 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위험한 행위에만 국한되는 스페인어 속담보단 의미가 넓지만 같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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