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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까노3

또 한 해 Un Año Más -메까노 Mecano 또 한 해가 갑니다, 1988년 12월 31일 마드리드의 뿌에르따 델 솔 (Puerta del Sol) 광장에서 새해를 알리는 종소리를 기다리며, 스페인의 삼인조 밴드 메까노가 불렀던 노래 Un Año Más (또 한 해)처럼. 88 서울 올림픽이 열렸던 그 해 마드리드에 운집한 스페인 시민들은 이제 새해맞이에 고전이 된 이 노래를 들었고 12번의 타종에 맞추어 열두 알의 포도를 먹으며 샴페인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며,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팔팔 년에 이런 지구가 있었는지, 이런 세계가, 이런 대한민국이 있었는지, 이런 스페인이 있었는지, 이 세상에 날 기회를 얻지 못해, 아니면 그땐 어려서 까맣게 몰랐던 분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때가 있었던 것, 지금 읽고 있으니 다행이지 않습니까... 2021. 12. 30.
팝 - La fuerza del destino 운명의 힘 - 메까노 Mecano 메카노 밴드 메까노 Mecano는 이란 노래로 반짝 빛나고 존재가 묘연해진 것이 아니라 1981년 활동을 시작한 후 1998년까지 꾸준하게 인기를 얻은 스페인의 80년대와 90년대 초를 주름잡었던 밴드입니다. 1992년에 잠시 활동을 접었다가 1998년에 재집결했다가 곧 해체되었습니다. 정통 록앤롤보다는 테크노 팝으로 출발해서 계속 전자 음악 música electrónica의 한 종류인 신스팝 synth pop을 해왔습니다. 1998년 밴드의 호세 까노가 해체를 선언하자 보컬, 아나 또로하 Ana Torroja의 심경에 대한 영상 1992년 활동을 정지했을 때 솔로로 싱글 판을 내며 활동을 했던 아나 또로하가 1998년에 메까노 밴드가 다시 결합해서 음악을 시작했으나 갑작스럽게 해체를 선언한 리더, 호세 까노.. 2021. 7. 21.
팝 - 달의 아들 Hijo de la luna - 메까노 Mecano 메카노 "Hijo de la luna 이호 데 라 루나- 달의 아들"은 스페인의 팝록 밴드 메까노 Mecano가 1986년에 발표한 노래입니다. 메까노는 호세 마리아 까노 José María Cano(1959~)와 그의 동생 나초 까노 Nacho Cano(1963~)와 아나 또로하 Ana Torroja(1959~)가 1981년 마드리드에서 싱글인 테크노 팝 으로 데뷔를 한 밴드입니다. 1992년에 무대에서 내려왔고 1998년에 잠시 복귀를 했습니다. 지금은 보컬 아나 또로하가 미약하나마 솔로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인 호세 마리아 까노와 아나 또로하는 15살 중학교 시절에 축제에서 우연히 만나 삼 년 정도 사귄 사이였고 그래서 그런지 Mecano란 밴드 이름도 장난스럽게 만들었습니다. 형제.. 2021.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