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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오 후라도2

불레리아 - Qué no daría yo 무엇을 못하리 - 로시오 후라도 Rocío Jurado 로시오 후라도 Rocío Jurado (1942~2006)가 즐겨 불렀던 불레리아 를 소개합니다. 노래 제목을 좀 자세하게 설명드리면 qué no daría yo는 부정의문문 형식으로, yo 내가 (주어), no daría 하지 못하다, 주지 못하다- daría는 동사 dar의 일인칭 직설 조건법 동사; qué 무엇인가, 의문대명사입니다. qué no daría yo는 영어로 what wouldn't I do/give입니다. 무엇을 하기 위해 내가 하지 못할 것이 무엇이랴라는 뜻인데 순수한 질문이기보다 '무엇이든 하겠다'라는 뜻의 수사의문문입니다. 주로 qué no daría yo por/para +명사, 동사 = what wouldn't I give for/to =내가 못할 게 무엇이지= '무엇이든 할.. 2021. 6. 28.
꼬쁠라 - Y sin embargo te quiero 그래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꼰차 삐께르 Concha Piquer, 로시오 후라드 Rocío Jurado 낀떼로, 레온, 끼로가 Quintero, León, Quiroga의 꼬쁠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1948년에 지은 라는 노래입니다. 이 꼬쁠라는 후아니따 레이나 Juanita Reina가 최초로 불렀고 발렌시아 출신, 꼰차 삐께르 Concha Piquer (1906~1990)가 1952년에 불러 인기를 얻었습니다. 꼬쁠라가 대개 그렇듯 사랑 타령인데 이 노래는 천인공노해도 모자랄 나쁜 남자를 무조건 사랑한다는 순애보가 있습니다. 남자의 아내가 아닌 노래의 여주인공은 이 남자를 죽어도 사랑하노라 단언합니다. 청맹과니가 되더라고, 공기가 사라져 숨이 멎더라도, 사생아 아들이 아버지의 성을 따르지 못하게 하더라도, 아들을 재우고 눈물로 아침을 맞더라도, 그녀가 죽어 교회의 조종이 치더라도, 그럼에도 불.. 2021.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