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전 부총리였고 전 뽀데모스당의 당수였던 빠블로 이글레시아스 Pablo Iglesias가 마드리드시의 라바삐에스 지역에 바 겸 식당을 열 것이라는 소식을 이전 블로그 글에서 전했다.
El Español 신문은 3월 14일에 이 바 겸 식당, 따베르나 가리발디의 개업 일자와 차림표(메뉴)에 대해 보도했다.
라바삐에스에 빠블로 이글레시아스가 개업하는 "빨갱이만을 위한" 바의 음식 이름의 의미 - 아베 마리아 8번지에 위치한 바는 3월 19일 개업한다.
빠블로 이글레시아스는 정치가이자 교수였고 언론인이었는데 이제는 음식점을 운영한다. 스페인 정부의 부총리 중 한 명이었던 그는 3월 14일 목요일에 사회관계망에 "빨갱이만을 위한" 바 겸 식당을 열 것이라고 알렸다. 마르크스 정치가인 카우츠키 Kautsky의 말 "따베르나(식당이나 바)는 무산계급자의 자유를 떠받치는 최후의 보루이다"를 인용했다.
바 겸 식당은 마드리드의 라바삐에스에 3월 19일 문을 연다. 정확하게 말해서 아베 마리아 거리 8번지인데, 여긴 옛날에 미장원이었다.
여기서 다양한 칵테일과 여러 가지 맥주를 마실 수 있고 나누어 먹을 수 있는 따빠와 토스트와 라시온도 제공한다. (ración은 따빠보다 양이 많은 한 접시 음식).
식당 상호는 뭘까? ¿Cómo se llama la taberna?
뽀데모스 정당의 창립자가 여는 식당의 상호는 따베르나 가리발디이다. 이 명칭은 가리발디연대 또는 대대 Batallón o Brigada Garibaldi 를 뜻하는데, 스페인 내전 때 제이공화국을 방어하기 위해 국제여단 las Brigadas Internacionales으로 참전한 이탈리아 군인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장화 같이 생긴 나라 이탈리아의 젊은이로 구성된 이 대대는 이탈리아의 혁명적인 국가 영웅 주세페 가리발디 Giuseppe Garibaldi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서 그의 이름을 사용한다.
음식 이름은 논란을 일으키는데, 철저한 채식주의자(vaganos) 요리는 '소고기라고 부르지 말라 No me llamers ternera'라고 하고, 칵테일 명칭은 피델 모히또 Fidel Mojito, 체 다이끼리 Ché daiquiri, 만델라 줄루 Mandela Zulú, 루드밀라 보드카 Ludmila Vodka 또는 그람시 네그로니 Gramsci Negroni처럼 혁명주의자들이다.
가리발디 차림표
시작하기 위해 -첫 요리
프로볼로네 치즈
파티잔의 살모레호
가리발디 샐러드(루쿨라, 건포도, 호두, 파르메사노 치즈, 방울토마토)
비텔로 톤나토 (아르헨티나 방식) *이탈리아 피아몬테주의 크림소스에 송아지고기와 참치 요리
이어서 먹기 - 주요리
가리발디 연대(Fiorili 식 돼지볼살 또는 소볼살 요리) *Fiorili는 프랑스혁명력의 8번째 달
푸타네스카 스파게티
제노바 페스토 소스 펜네 파스타 *제노바 페스토 소스는 마늘, 잣, 바질, 파르미자노 레자노 치즈, 소금, 올리브유로 만든 소스
엘칠라다- 사빠따 만세
*enchilada는 멕시코 등의 중님미 음식으로 고기, 치즈, 콩, 감자 등을 싼 옥수수 토르띠야에 매운 고추 양념 등을 곁들여 먹는 요리 Zapata는 멕시코혁명(1910~1920)의 영웅인 에밀리아노 사빠따 Emiliano Zapata를 뜻한다.
타코 알 빠스또르 - 목동들이 해 먹던 방식의 타코
후식
플란* 달걀 노른자, 우유, 설탕, 밀가루 등을 혼합해 중탕으로 만든 달콤한 후식
단 우유 아이스크림
초콜릿 아이스크림
토스트
가리발디(말린 토마토, 파르메사노, 루쿨라, 마늘, 올리브유)
이베리카(하몬 이베리코)
레온(레온의 육포)
보까디요
이베리카
레온
채식주의자 차림표 - 소고기라고 부르지 마세요
딸기 살모레호
마치니 샐러드(멸치가 없는 가리발디) * 주세페 마치니 Giuseppe Mazzini는 이탈리아 정치가로 이탈리아 부흥운동을 했고 사르데야 왕국의 이탈리아 통일에 저항해 공화국 이탈리아를 세우려고 노력했다.
버섯 스파케티(계절 버섯 또는 양송이버섯)
아몬드, 토마토, 루쿨라 페스토 펜네 파스타
마치니 토스트
칵테일
마르코스 마르가리타
피델 모히또
체 다이끼리
만델라 줄루
루드밀라 보드카
그람시 네그로니
에비따 마르띠니
빠시오나리아 뿌에르또 데 발렌시아
우린 먼저 맨해튼을 접수하는 거야 First we take Manhattan * 캐나다의 가수이자 시인인 레너드 코엔 Leonardo Cohen이 1988년에 부른, 현 사회, 현 정부, 현 체계 내에서 변화의 불가능성을 비판하는 포크 계열의 팝이다.
두루티 드라이 마티니
맥주
도노스띠의 켈레르
빌바오의 빌바오
발렌시아의 뚜리아
바르셀로나의 에스뜨레야
볼담
▶레너드 코엔 First we take Manhat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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