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ajada[꾸아하다]는 스페인에서 디저트로 먹는 양젖이나 우유로 만든 유제품이다. cuajada는 우유나 젖에 있는 카세인이란 단백질이 응고제(cuajo)로 응고된다는 뜻의 동사 cuajar에서 파생한 낱말이다.* (더보기) 꾸아하다는 치즈가 만들어지는 최초 단계의 우유나 젖이다.
*cuajar- DRAE 뜻풀이 "우유나 달걀처럼 알부민이 포함된 액체를 부드러운 고체로 변환하다." 부드러운 고체로 바뀌니 '응고'하는 것이다.
우유나 젖을 응고하는 응유제는 젖을 먹는 동물의 위벽에서 얻은 레닛 또는 효모와 같은 세균성 레닛, 또는 엉겅퀴, 레몬 따위에서 채취한 식물 레닛이 있다.
식당에서 후식으로 나오는 꾸아하다는 항아리처럼 생긴 유리병이나 도기 항아리(tarro)에 담겨 꿀이나 호두 같은 견과류와 함께 나온다.
https://lasrecetasdemarichuylasmias.blogspot.com/2012/05/cuajada.html
슈퍼마켓에는 다양한 종류의 꾸아하다를 판매한다.
꾸아하다는 원래 양젖으로 만들었으나 요즈음은 대개 우유로 만든다. 우유를 미지근하게 끓이다가 응유제를 넣으면 된다.
꾸아하다 조리법 유튜브
영상은 양젖을 사용한다. 1. 양젖을 중불로 미지근하게 가열한다. 눌러 붙지 않도록 잘 젓는다. 2. 응유제 cuajo 설명 - 우유나 젖의 1리터에 20 방울 필요하다. 3. 꾸아하다를 담는 항아리 모양의 용기(tarro)에 응유제 3~4방울 떨어뜨린다. 4. 뜨뜻미지근한 양젖이 55도 정도 되면 준비한 꾸아하다 항아리에 붓는다. 5. 그대로 15분 둔다. 6. 식탁으로 나가기 전에 랩을 씌워 냉장고에 보관한다. 7. (광고) 8. 호두와 꿀을 위에 첨가해서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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