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져야 본전1 '밑져야 본전´스페인어로 'El no ya lo tengo. El no ya lo tienes.' 아니오,하는 대답은 이미 나에게 있거든. 우리말 속담 '밑져야 본전' 은 손해 볼 것 없으니 한번 해 보아야 한다는 뜻이다. 스페인어에는 'El no ya lo tienes' 또는 'El no ya lo tengo' 라는 관용구가 있다. 전자는 상대방에게 손해 볼 것이 없으니 포기하지 말고 해 보라는 뜻이고 후자는 자기 자신에게 하는 말이다. 문자 그대로 옮기면, 요청할 일에 대해 '아니요' 하는 거부의 응답을 벌써 가지고 있지만 미리 그 요청을 하지 않을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긍정적이고 진취적으로 행동을 격려하는 이 말은 한국어에서는 경제적 이해득실에 비유한 반면 스페인어에서는 거부될 상황에 빗댄 숙어이다. 민중서림 스페인어 사전(네이버 스페인어 사전)은 '밑져야 본전'을 '시도하면 해가 될 게 없다'는 El intentar no hará .. 2019. 5.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