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엣센스) 스페인어사전의 장미과(Rosaceae) 산딸기속 frambueso의 뜻풀이를 수정했다. 의미가 수정된 frambueso는 스페인왕립학술원 스페인어사전(DRAE)에 표제어로 등재되어 있다. 학명을 파악하고 명칭을 번역하기 위해서 한국 국립생물자원관, 표준국어대사전, 스페인왕립식물원 Anthos, 이베리아식물 Flora Iberica, 안달루시아식물 Florandalucia, 영국왕립식물원 Kew,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 GBIF, 세계식물목록 The Plant List, 위키백과 등을 참조했다.
스페인어 명칭, 네스 뜻풀이 → 뜻풀이 수정 학명 영어 명칭(영어 명칭 직역)
frambueso 나무딸기, 산딸기 → 멍덕딸기 Rubus idaeus rapsberrry(붉은색의 작은 딸기)
멍덕딸기는 낙엽성 떨기나무로 높이가 1.5~2.5 미터에 이른다. 어린 줄기는 처음에는 드러누워 있다가 자라면서 똑바로 서고 가시가 있다. 잎은 타원형으로 3-5장이고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희끗하다. 흰색 또는 분홍색의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여러 개의 심피가 발달하여 이루어져 하나처럼 보이는 취과(polidrupa)이며 식용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의 북쪽이 원산지이다.
세계 각지의 멍덕딸기, 사진 GBIF iNaturalista https://www.gbif.org/occurrence/gallery?taxon_key=2993094
한국의 멍덕딸기 - 여왕벌이 사는 집
멍덕딸기(장미과)
2012. 7. 14. 강원도. 높은 산에는 멍덕딸기가 곱게 색을 내고 있다. 멍덕딸기라 하니 멍석딸기가 아이냔다. 아마 멍석딸기란 이름은 익히 들었으니 내가 잘못 말하는 줄 아는 모양이다. 이 녀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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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E는 frambueso를 장미과의 식물로, 줄기가 가늘고 똑바로 서고 끝에 휘고, 가시가 많고 약간 청색을 띤다. 잎의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색이고... 꽃은 흰색이고 잎겨드랑이에서 핀다. 열매는 frambuesa라고 한다."라고 정의했다.
네스는 frambueso(학명 Rubes idaeus)를 나무딸기 또는 산딸기라고 번역했으나 국립생물자원관에 의하면 바른 이름은 '멍덕딸기'이다.
나무딸기는 우리나라와 일본 등 동아시아 등에 자생하는 멍덕딸기의 아종으로 학명이 Rubus idaeus subsp. melanolasius이다. 나무딸기는 멍덕딸기와 유사하지만 줄기와 잎 뒷면에 털이 없다. 나무딸기는 유럽에 자생하지 않고 귀화식물도 아니다.
☞스페인 안달루시아주 우엘바 Huelva도의 루세나 델 뿌에르또 Lucena del Puerto의 멍덕딸기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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