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엣센스) 스페인어사전의 국화과 식물의 뜻풀이를 수정했다. 의미가 수정된 낱말은 스페인왕립학술원 스페인어사전(DRAE)에 등재된 것이다. DRAE에 표제어로 등재되어 있으나 네스(엣스)에 누락된 단어는 미등재라고 표기했다.
학명과 명칭을 위해서 한국 국립생물자원관, 표준국어대사전, 스페인왕립식물원 Anthos, 영국왕립식물원,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안달루시아식물(Florandalucia), 세계식물목록(The Plant List), 위키백과 등을 참조했다.
속 명칭의 알파벳 순으로 제시했다.
스페인어 명칭 네스 뜻풀이 → 뜻풀이 수정 학명영어 명칭
escorzonera, salsifí de España, salsifí negro (줄기가 60에서 80 센티미터인) 국화과의 풀 → 검은쇠채 Scorzonera hispanica black salsify, Spanish salsify
우리나라에 없는 쇠채속의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폴란드, 알바니아, 루마니아, 체코슬라바키아, 이탈리아, 그리스, 헝가리, 튀르키예, 리비아, 모로코 등이 원산이고 스웨덴, 불가리아, 미국, 영국, 노르웨이 등의 귀화식물 또는 작물이다. 서양에서 작물로 재배하는 식물이다. 뿌리는 베사멜 소스 등의 재료가 되거나 삶아서 먹거나 생으로 샐러드로 먹기도 하며, 어린잎도 데쳐서 먹고 노란색 꽃도 식용한다. 60 센티미터 높이까지 자란다. 뿌리가 갈색이거나 검기 때문에 '검은쇠채'라고 명명해 보았다.
cardo mariano 큰 지느러미 엉겅퀴 → 흰무늬엉겅퀴 Silybum marianum milk thistle, blessed milkthistle, Mary thistle,Saint Mary's thistle
우리나라에 없는 실리붐속의 엉겅퀴로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높이가 3.5 미터까지 자라는 큰 엉겅퀴로 날카로운 가시가 있고 앞으로 말리는 잎에 흰 무늬가 있다. 잎의 길이는 40 센티미터에 이른다. 이베리아반도,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이집트, 튀니지, 알제리 등의 지중해 지역과 서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가 원산이고, 다른 유럽 지역과 북중남미와 호주와 아시아의 귀화식물이다. 잎에 흰 무늬가 있어 '흰무늬엉겅퀴'란 이름을 붙여 보았다. '큰지느러미엉겅퀴'는 오노포르둠속의 cardo borriquero(학명 Onopordum acanthium) 이다. 흰무늬엉겅퀴는 큰지느러미엉겅퀴의 줄기에 있는 지느러미처럼 생긴 날개가 없다.
clavelón 끌라벨론 (국화과의 멕시코의 초본식물)→ 천수국 Tagetes erecta Aztec marigold,Mexican marigold,big marigold
천수국속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멕시코가 원산이고 우리나라,아메리카, 유럽, 인도, 아프리카 일부의 귀화식물이다. 높이는 60 센티미터까지 자란다. 노란색이나 붉은빛이 도는 노란색 꽃이 피고 악취가 난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관상용으로 키운다.
huacatay (몇몇 요리에서 양념처럼 사용되는) 아메리카의 박하의 일종 → 만수국아재비 Tagetes minuta
천수국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남미가 원산이고 우리나라와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다른 나라의 귀화식물이다. 관상용의 만수국과 닮아 만수국아재비,라고 한다. 박하, 바질, 레몬, 타라곤이 섞인 향이 나고 남미에서는 식용으로 사용한다.
https://www.florandalucia.es/index.php/tagetes-minuta
https://qweenbee.tistory.com/8887118
damasquina 미등재 → 만수국 Tagetes patula French marigold
멕시코가 원산인 천수국속의 한해살이풀이고 우리나라, 북미, 남미,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의 귀화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관상용이다. 60 센티미터까지 자라며 노란색과 자주색 섞인 꽃이 핀다. 꽃에 오렌지껍질과 생강이 섞인 향이 난다.
https://www.gbif.org/es/occurrence/2006068839
hierba de santa María 쑥국화 → 코스트마리, 큰쑥국화 Tanacetum balsamita costmary,balsam herb, bible leaf
쑥국화속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로 서남아시아 원산이고 스페인 등 유럽의 귀화식물이다. 우리나라에는 없다. 높이가 2 미터까지 자라고 좋은 향기가 난다. 예부터 여성 질병에 효력이 있어 스페인어로 성모 마리아(santa María)의 풀(hierba)이라고 부른다. 영어 이름도 스페인어 발상과 유사하게 costmary이다(cost 동양의 향기 있는 풀 + 성모 마리아 Mary). costmary를 허브도감과 두산백과는 '코스트마리'라고 했다. 우리나라와 스페인 등 유럽이 원산인 쑥국화(학명 Tanacetum vulgare)와 유사하고 쑥국화보다 키가 크기 때문에 '큰쑥국화'라고 명명해 보았다.
https://www.florandalucia.es/index.php/tanacetum-balsamita
hierba lombriguera, lombriguera, tanaceto (높이 60-80 센티미터의 풀류의 줄기를 가진) 국화과의 식물 (스페인에 흔하고, 냄새는 강렬하고, 맛이 매우 쓰며 건위제와 구충제로 사용됨) → 쑥국화 Tanacetum vulgare common tansy
쑥국화속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로 포르투갈과 아일랜드를 제외한 유럽과 서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제외한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가 원산이다. 북남미와 호주의 귀화식물이다. 높이가 70 센티미터까지 자란다.
https://qweenbee.tistory.com/8905651
magarza, matricaria 카밀레 → 흰쑥국화 Tanacetum parthenium feverfew
쑥국화속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로 그리스, 불가리아, 알바니아, 이란, 이라크 등이 원산이고 스페인 등 유럽의 귀화식물이다. 잎은 심장 모양으로 둥근 결각이 있다. 꽃은 노란색의 단추 같은 쑥국화와 큰쑥국화의 꽃과 다르게 가운데 꽃받침대(화반)은 노란색이지만 혀꽃(설상화)은 흰색이다. 혀꽃이 희기 때문에 '흰쑥국화'라고 명명해 보았다.
'카밀레'는 '카밀러' 또는 '캐모마일'이 바른 표기이고 스페인어로 manzanilla(학명 Chamaemelum nobile)이며 카밀러속에 속한다. 카밀러와 흰쑥국화는 유사하나 잎 모양이 다르다. 흰쑥국화의 잎은 둥근 결각에 심장형이나 카밀러의 잎은 여러 작은 갈래로 나누어지는 피침형 또는 깃꼴이다.
salsifí 선모(仙茅) → 자주색쇠채아재비 Tragopogon porrifolius common salsify,vegetable oyster,Jack go to bed
쇠채아재비속에 속하는 두해 또는 여러해살이풀로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알바니아, 불가리아, 튀르키예,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사우디아라비아 등 지중해 지역이 원산이고 북중미와 호주의 귀화식물이다. 키가 1.2 미터까지 자란다. 노란색 꽃이 피는 barba cabruna(가칭, 초원쇠채아재비)와 다르게 자주색의 꽃이 핀다. 꽃의 모인꽃싸개(총포)의 길이가 혀꽃(설상화)보다 매우 길다. 꽃이 자주색이기 때문에 '자주색쇠채아재비'라는 이름을 붙여 보았다.
barba cabruna 선모(仙茅)→ 초원쇠채아재비 Tragopogon pratensis Jack-go-to-bed-at-noon,meadow salsify, showy goat's-beard
쇠채아재비속의 두해살이풀로 유럽이 원산이고 북미의 귀화식물이다. 우리나라에는 없다. 높이는 30~120 센티미터이다. 꽃은 우리나라의 귀화식물인 유럽 원산의 쇠채아재비(Tragopogon dubius)의 꽃처럼 노란색이다. 하지만 쇠채아재비 꽃 총포의 길이는 혀꽃보다 현저하게 길쭉하나, 위 가운데 사진처럼, 초원쇠채아재비의 총포의 길이는 혀꽃보다 그렇게 길지 않다. 영어를 번역해 '초원쇠채아재비'라고 명명해 보았다.
https://www.gbif.org/occurrence/4901809061
선모(Curculigo orchioides)는 쇠채아재비가 아니라 수선화과의 식물로 뿌리를 약재를 쓴다.
fárfara, tusilago, uña de caballo 머위 → 관동 Tussilago farfara coltsfoot
우리나라에 없는 투실라고(관동)속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일본, 몽골, 인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아라비아반도를 제외하고 유럽과 아시아 원산이고 미국과 인도의 귀화식물이다. 예부터 기침, 천식, 기관지병 등 호흡기질환에 사용했다. 잎이 머위의 잎처럼 말발굽 같아서 pata de caballo(말발) 또는 uña de caballo(말발굽)이라고도 한다. 영어 이름도 스페인어 발상처럼 coltsfoot(문자 그대로 뜻은 '망아지의 발')이다.'겨울을 난다'는 의미의 관동(款冬)은 이른 봄에 언 땅을 뚫고 노란 꽃을 피운다. 머위(Petasites albus)는 머위속에 속하며 petasite gigante(DRAE 미등재)라고 한다.
https://powo.science.kew.org/taxon/urn:lsid:ipni.org:names:256904-1
▶ 영국의 관동 소개 유튜브 - 2월에 꽃이 핀다. 잎과 꽃을 먹지만 뿌리는 간에 나빠 안 먹는 사람이 있다. 꽃을 말려 기침약으로 복용한다. 꽃으로 팬케이크를 만들어 먹는다.
zapatas 미등재 → →관동Tussilago farfara coltsfoot
전술한 fárfara, tusilago, uña de caballo의 동의어로 스페인 북부 빠이스 바스꼬주의 알라바(Álava) 지역에서 사용하는 말이다. 네스는 '알라바의 구어'라면서 복수형이라는 정보를 누락하고 fárfara의 유의어라고 했다.
cadillo 가시 돋친 식물 → 도꼬마리 Xanthium strumarium common cocklebur, 바늘도꼬마리 Xanthium spinosum spiny cocklebur
도꼬마리속의 도꼬마리 또는 바늘도꼬마리이다. 도꼬마리는 서유럽, 중부유럽, 아시아가 원산인 한해살이풀이다. 높이가 1.2 미터까지 자라고 잎의 가장자리는 톱니가 있다. 우리나라와 스페인에 도꼬마리와 바늘도꼬마리가 서식한다.
https://www.florandalucia.es/index.php/xanthium-strumarium-subsp-brasilic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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