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43 ¡Anda ya! 맙소사, 어렵쇼, 아이구, 말도 안 돼, 왜 그래, 하지 마 Anda ya를 글자 그대로 옮기면, "지금 걸어 가"라는 뜻이다. 하지만 놀라거나, 믿을 수 없거나, 부정의 감탄사이다. 영어의 'come on'에 해당하는 표현이다. Anda ya 사용 예 A: Ayer me comí 5 hamburguesas para cenar. 어제 저녁으로 햄버거 5개를 먹었어. B: ¡Anda ya! ¡Eso es imposible! 맙소사! 말이 되는 소리를 해! (놀람 Good Lord!, Good heavens) "10대 때 여자친구가 있었고 우린 아들을 낳았어. 그녀는 입양을 할려고 했는데, 내가 우리 부모님 도움으로 걔를 키웠어." "말도 안 돼!" 2020. 7. 2. 모든 돼지는 성 마르틴 축일을 맞이한다 A cada cerdo le llega su San Martín 제 죄 남 안 준다 A cada cerdo le llega su San Martín. 글자 그대로, 모든 돼지는 제 성 마르틴 날을 맞이한다는 뜻인데, 지은 죄가 있으면 반드시 대가를 치르는 날이 온다는 것을 비유한 속담이다. 자기가 쌓은 업은 반드시 갚게 되어 있다는 말인데 이에 해당하는 우리말 속담은 많다.1. 죄는 지은 데로 가고 물은 곬으로 흐른다 = 죄는 지은 데로 가고 물은 트는 데로 간다 = 죄는 지은 데로 가고 덕은 닦은 데로 간다 - 죄를 지으면 벌을 받고 덕을 쌓으면 복을 받는다는 뜻의 속담이다.2. 죄 제 남 안 준다 - 죄를 지은 사람이 반드시 그 벌을 받게 된다는 속담이다.3. 죄지은 놈이 서 발을 못간다- 죄를 지으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된다는 속담이다.4. 한강 물이 제 곬으로 흐른다 - 모든 일.. 2020. 7. 2. 이왕 버린 몸 강에도 뛰어들 수 있어 de perdidos al río -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이판사판 de perdidos al río를 문자 그대로 옮기면' 잃어버린/패배한 것에서 강으로'란 뜻이다. 스페인 왕립학술원 스페인어사전 RAE는 "절망적인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해결책을 시도하는 것"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네이버 스페인어사전은 아래와 같이 '위키낱말사전'의 뜻을 보여주고 있다. in for a penny = in for a pound 시작한 일은 끝까지 마친다, there is nothing to lose '(시도해서) 잃어버릴 것이 없다' 라는 영어로 풀이하고 있다. 네이버 스페인어사전은 아시다시피 엣센스 스페인어사전을 전산화한 것인데, 엣센스 스페인어사전이 이 관용구를 풀이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왜 생략했을까. 이 표현은 원래 속담이었다. 옛날에 배수진을 치고 싸우던 군인들이 패색이 짙은 .. 2020. 7. 2.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mucho ruido y pocas nueces 소리만 크지 호두는 적다, 헛소동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속담은 떠들썩한 소문이나 큰 기대에 비하여 실속이 없을 때 하는 말이다. 아니면 소문이 실제와 일치하지 아니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같은 속담으로 ‘소문난 물산(物産)이 더 안되었다’ ‘소문난 잔치 비지떡이 두레 반이라’ ‘이름난 잔치 배고프다'가 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를 은 문자 그대로 아래와 같이 옮겼다. No hay nada para comer en fiestas que se rumorean 또는 no hay nada para comer en fiestas que cotillean. 그리고 나서 "좋다고 널리 퍼진 소문이나 기대에 비해 실제가 별로 좋지 않다를 "No es bueno en la realidad comparado al rum.. 2020. 7. 1. perroflauta 나는 피리 부는 사나이, 요놈은 제 똥개, 현행 정치에 저항하는 사람들 perroflauta는 perro(개)와 flauta(피리)의 합성어로 생계 수단으로 피리를 불며 개를 데리고 다니는 단정하지 못한 외모의 젊은이를 뜻한다. 이 낱말은 한림원 스페인어사전(RAE)에 등재되지 않았지만 2000년대부터 입에 오르다가 2005년에 라반구아르디아 (La Vanguardia) 신문에 최초로 사용한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새스페인어역사사전, Nuevo diccionario histórico del español, NDHE). 2011년 3월 15일 스페인 전역에서 일어난 기존 정치권에 대한 저항 운동 , 특히 마드리드 푸에르타 솔 광장의 집회에서 우파 국민당(PP)와 중도 좌파 사회노동당(PSOE)가 양분한 정치를 청산하고 아울러 새로운 경제정책도 도입하라고 외친 사람들을 가리키는.. 2020. 6. 29. 끼사스, 끼사스, 끼사스- 아마, 아마, 아마 - 안드레아 보첼리, 냇킹콜, 사라 몬띠엘 Quizás, Quizás, Quizás 끼사스,끼시스, 끼사스를 우리말로 옮기면 '아마, 아마, 아마' 또는 '그럴까, 그럴까, 그럴까'인데 이 노래에서는 요청에 확답을 내리지 못해 들이치락내치락한다는 뜻입니다. 1947년 쿠바의 오사발도 파레스(Osavaldo Farrés, 1902-1985)가 작곡 작사했는데 오사발도 파레스 자신의 경험이 아니라 파티장에 오는 올가라는 아가씨를 보고 지은 것입니다. 파레스는 저녁 야외 파티(velada)에서 피아노를 치곤 했는데, 올가는 남자들의 춤 제의를 거부하는 것으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어느날 저녁 올가에게 늘 춤을 청하고 거절을 당했던 한 남자가 용기를 내어 ¿Bailaremos alguna vez? (우리 언제 한번 춤을 출 거죠)라고 하며 손을 내밀자 올.. 2020. 6. 29. 이전 1 ··· 95 96 97 98 99 100 101 ··· 1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