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 스페인 언론 머리기사

어제 민주당의 이재명이 대한민국의 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민주주의의 강은 순리대로 흘러 이제 국민 주권의 바다를 성대하게 이룰 때다. 이재명 후보는 1728만 7513표로 전체 49.42%를 득표했고 국민의힘 후보 김문수는 1439만 5639표로 41.15%를 얻었다. 민주 진영의 승리는 사필귀정이지만 내란과 독재에 동조하는 국민이 41%이다는 것은 이해를 넘어 괴기하다. 총과 칼에 재갈을 물리고 생각을 점검 당하는 노예 같은 삶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민주공화국 한국의 국민이 아닌가 보다. 

스페인의 주요 언론은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일제히 보도했다. 주요 언론의 머리기사를 소개한다.

▶24 뉴스 방송(RTVE) 

RTVE 24 뉴스 채널

▶ 엘 빠이스 El País -중도좌파 신문 - 한국은 대통령 선거에서 정치적 변화로 진로를 정했다 -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라고 계엄령 선포로 위기에 빠진 후 실시된 이번 화요일의 선거에서 야당 대표 후보 이재명이 선언했다. 

▶ 엘 문도 El Mundo -중도우파신문- (대통령 당선자 소개 기사) 소년공에서 한국의 대통령으로 목에 칼부림에서 살아남은 "비참한 삶"을 산 사회운동가 이재명 - 암살 시도에서 생존했고, 이전에는 시장, 도지사, 야당 대표, 다양한 부패혐의를 피한 더불어민주당의 대표는 한국을 좌로 방향을 돌렸다. - 부패 혐의는 검찰의 무리한 기소에 의한 것이라고 이 기사가 전하지 않을 것 같다. 추가 결재를 해야 인터넷 기사를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종이 신문을 사 보아야 할 것 같다. 

▶ 아베세 ABC -중도우파신문- 공장에서 대통령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사실 같지 않은 운명 - 한국의 새 대통령은 빈곤, 암살, 해결해야 할 사법 문제 등 힘든 여정을 겪음

▶ 라 반구아르디아 La Vanguardia - 중도 - 한국은 심연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통령을 선택했다. - 이재명은 육개월 동안의 혼란 뒤에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대통령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