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대한 스페인 주요 매체의 머리기사이다. 머리기사만 보아도 스페인 언론인의 인식을 알 수 있다. 기사의 댓글로 스페인 대중이나 지식인의 수준을 엿볼 수 있다.
RTVE 스페인국영 라디오텔레비전방송 Han Kang, La Surcoreana gana el Premio Nobel de Literatura 한국인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El País 엘 빠이스, 한국의 한강, 2024 노벨문학상 수상 - 한림원은 저자의 "역사적 상처를 직면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을 강조.
오늘 문학계에 깜짝 놀랄 소식이 나왔다....
https://elpais.com/cultura/2024-10-10/premio-nobel-de-literatura.html
댓글
Luisa Moreno Sanz Leí La vegetariana y simplemente me pareció “ interesante “ pero para nada que su autora fuera merecedora de un Nobel. Lo que me indigna no es que lo haya ganado una autora que no me dice nada, sino la cantidad de grandes autores que han dejado de darselo para que ella lo ganara. Me parece que la geopolítica ha influido mucho. 채식주의자를 읽었고 그냥 '흥미롭다'인데 노벨상 수상 자격 있나라고 생각, 화가 나는 것은 수상자의 소설은 내게 어떤 말도 하지 않은 것 때문이 아니라 그녀보다 질이 좋고 위대한 작가가 상을 타지 못한 것 때문이야. 정치 지리적인 것이 수상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위 댓글에 답장
Benito Bodoque Pues lea algo más de ella y a lo mejor cambia de idea 그녀의 소설 좀 더 읽어보면 생각이 바뀔 수 있어요.
Miren de Verastegui Pues tampoco es para indignarse, mujer, a mí por ejemplo Murakami no me parece tan maravilloso y la gente está deseando darle el Nobel. 분노할 필요 없어요, 이 사람아(mujer 친근하게 상대방 여자를 가리키는 말, '여자야'라고 번역하면 여자를 비하하는 뜻이 있어 '이 사람아'로 번역), 내 생각에는 무라카미는 그렇게 휼륭해 보이지 않은데 사람들은 노벨상을 주기를 바라.
AMIR Garcia La cuota, así ganó Brugada etc. 할당이야, 브루가다로 이렇게 상을 탔어. - 노벨상도 지역 균형에 따라 배당된다는 견해, 브루가다는 스페인의 심장전문의로 돌연사와 실신을 유발하는 유전적 심장병을 진단한 공로로 스페인 내 중요 상을 수상했다.
다른 댓글
Benito Bodoque Es una pena que unas traducciones bastante deficientes den una imagen borrosa de sus libros. 몇 개의 번역서가 굉장히 좋지 않아 작가를 애매하게(안개 같은 이미지) 했다.
데보라 스미스가 <채식주의자>를 '자기 나름'의 영어로 번역한 것을 지적한 것이 아니라 스페인어 번역본에 불만을 제기한 댓글이다.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 등 영상
El Mundo 엘 문도, 한국 한강, 기대하지 않았던 노벨문학상 수상자-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목요일 스톡홀롬에서 발표되었다. 이전 수상자는 노르웨이의 욘 포세 Jon Fosse였다.
https://www.elmundo.es/cultura/literatura/2024/10/10/67079fe421efa0e90e8b457b.html
댓글 1 JUANJGD - 내가 좋아하는 작가는 수상을 못해. 마케팅과 페미니즘, 이데올레기와 국가주의(민족주의)를 의심한다. 다섯이나 여섯 권을 읽고 난 뒤 기다려 보자고 결심 - 시간과 돈 낭비 - 내가 좋아하는 작가에 진정한 전문가의 견해를 바라면서.
Mis gustos no suelen coincidir con estos premios. Sospecho siempre del marketing, el feminismo, ideologías y nacionalismos.Tras leerme cinco o seis, decidí esperar -antes de perder tiempo y dinero- a tener referencias y comentarios de verdaderos expertos de mi gusto.
한강 수상에 부정 댓글- 한강 소설 5~6권 읽은 독자인데 여성주의, 한국, 상업성이란 잣대로 들이밀고 있다. 유명하려면 광고가 필수이고, 여성은 권력 주변이니 말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모든 작가는 적어도 한 민족에 속하지 않는가?
댓글 51, vertigo 한강 수상에 부정 댓글 "노벨문학상 결정 요인은 여럿인데, 때론 피터 한트케(오스트리아 작가, 2019 노벨문학상, 대표작, 관객모독), 아니 에르노(프랑스 작가, 2022 노벨문학상, 대표작, 얼어붙은 여자)는 좋고 필수적이고 작년 욘 포세(노르웨이 작가)는 모르는 작가인데 아주 좋은 작가였다. 올해 한강은 읽어본 적 없지만 매력적이지 않다. 왜 수상? 세 가지 이유 - 여자, 한국인, 정치적 올바름 때문인데, 노벨 심사단은 이념과 관심 편향. 난 후보자 중 중국의 찬쉐(중국의 카프카란 별명의 아방가르드 여성 작가)와 헝가리의 라슬로 크라찬나호카이가 수상자이어야 한다"
Creo que son muchos y variados los factores que influyen en la decisión final del Nobel. A veces la elección es buena como Peter Handke y otras no, la impresentable Annie Ernaux. El año pasado, Jon Fosse, un desconocido para mí, resultó impresionantemente bueno. Este año sale Han Kang a quién no he leído pero mis referencias no la hacen atractiva. ¿Por qué ha ganado? Pienso tres razones: es mujer, coreana y políticamente correcta. En el jurado del Nobel conviven todas las ideologías y todos los intereses. Yo tenía interés porque entre los "nominados" estaban dos autores espléndidos que en mi opinión se lo merecen, muy recomendables, la china Can Xue y el húngaro László Krasznahorkai. La primera es muy distinta de la ganadora, no habla de los problemas actuales sino de los de siempre. Cito a estos autores porque ante el pesimismo de otros opinantes quiero hacer ver que la literatura nunca se acaba.
어차피 문학은 관념이 들어갈 수밖에 없고 수상 선정은 이념적인데 중국인이나 헝가리인 작가가 결정되면 성별이나 민족이나 올바름 문제가 없나? 엘 문도는 보수 신문이니 권력의 약자 편에 선 (어쩌면 woke한) 한강에게 반감이 생긴 듯, 아니면 모르는 작가라서 내 독서의 비천함과 편협함을 들킨 것 같아, 심사 기준의 불공정을 말하는 거지, 지독한 부심에 저린 vertigo
La Razón 라 라손, 2024 노벨문학상, 한국 여성 작가 한강 - 저명한 문학상은 여성 작가를 결정 "역사적 상처를 직면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 때문에"
Radio Chilango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라디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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