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라소니 닮은 고양잇과 동물 카라칼 caracal

caracal[까라깔]은 고양잇과의 동물 카라칼이다. cararcal은 '검은 귀'를 뜻하는 튀르키예어 kara kulak에서 유래한 낱말이다. 우리말로 카라칼이라고 한다.

카라칼, 사진 krugerpark, Karl Svendsen

고려대 한국어대사전

카라칼릐 검은 귀 뒷면, 사진 iNaturalista  Anieka van Wyk 남아프리카공화국

DRAE(스페인왕립학술원 스페인어사전)은 caracal을 "스라소니(lince)와 유사하고 아주 사납고, 열대 기후에 서식하는 육식성 고양잇과 포유류"라고 정의했다. 

네이버(엣센스) 스페인어사전 caracal을 '스라소니의 일종'으로 오역했다. 

카라칼은 스라소니처럼 귀가 똑바로 서 있고 귀 끝에는 안테나 같은 검은 털이 있다. 몸은 갈색 털로 덮여 있고 스라소니같이 줄무늬나 얼룩이 없다. 몸길이는 꼬리를 제외하고 60~92 cm, 몸무게는 8~19 kg이다. 아프리카와 서남아시아에 서식한다.

좌 스라소니, 우 카라칼, 유튜브 BEASTERS 캡처

▶카라칼 특징 - BEASTERS 유튜브

▶ 미국 포틀랜드 오레건 동물원 카라칼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