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쁠라의 또 다른 명곡 <A tu vera 당신 곁에 / 그대 곁에>를 소개합니다. 이 노래는 라파엘 데 레온이 노랫말을 지었고 곡은 후안 솔라노 뻬드레로 Juan Solano Pedrero가 만들었습니다.
- Juan Solano Pedrero (1919 까세레스 Cáceres 생 ~1992) 꼬쁠라 및 룸바 작곡가, 대표곡- 엘 뽀롬뽐뻬로 El porompompero, 다섯 개의 등 Cinco farolas, 뿐따 움브리아의 여자 아이 La niña de Punta Umbría와 라파엘 데 레온이 작사한, 당신 사랑의 노예 Esclava de tu amor, 두려움 Tengo miedo, 카네이션 한 송이 Un clavel 등
롤라 플로레스 Lola Flores가 <A tu vera 당신 곁에>를 1962년 뮤지컬 영화 <El balcón de la luna 달의 발코니>에서 처음 불렀습니다. 여느 꼬쁠라처럼 정열적인 사랑을 노래합니다. 꼬쁠라의 고전인 만큼 여러 가수의 입에 올랐습니다. 유튜브를 검색하면 각양각색의 <A tu vera 당신 곁에>가 있습니다. 이중에 까스띠야 만차 텔레비전 CMM TV에서 2010년에 방영한 여러가지 꼬쁠라 노래가 나오는 '탤런트 쇼' A tu vera와 혼동하지 않길 바랍니다.
● 롤라 플로레스 Lola Flores <A tu vera 당신 곁에> 1962 영화 <El balcón de la luna 달의 발코니>
A tu vera, a tu vera
Siempre a la verita tuya
Siempre a la verita tuya
Hasta que de pena me muera
당신 곁에, 당신 곁에
늘 당신 곁에 당신의 사람이 될 겁니다
늘 당신 곁에 당신의 사람이 될 겁니다
가슴이 아파 내가 죽을 때까지
Que no mirase tus ojos
Que no llamase a tu puerta
Que no pisase de noche
Las piedras de tu calleja
당신의 눈을 보지 못한다면
당신의 대문을 두드리지 못한다면
밤에 나가 당신이 사는
거리에 포석을 밟지 못한다면
(내 가슴은 찢어질 겁니다)
A tu vera
Siempre a la verita tuya
Siempre a la verita tuya
Hasta que de amor me muera
당신 곁에
늘 당신 곁에 당신의 사람이 될 겁니다
늘 당신 곁에 당신의 사람이 될 겁니다
사랑을 하다 내가 죽을 때까지
Mira que dicen y dicen
Mira que la tarde aquella
Mira que se fue y se vino
De su casa a la alameda
사람들이 말하고 또 말해
그날 오후
알라메다의 그의 집을
나갔다가 들어왔다고 해요*
*사랑하는 남자의 집, 알라메다(버드나무가 있는 길)에 있는 집에 남자의 애인이 들락거렸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쑤군거렸다는 뜻이다.
Y así mirando y mirando
Así empezó mi ceguera
Así empezó mi ceguera
그래서 난 그를 보고 또 보아
그렇게 난 눈이 멀기 시작했어
그렇게 난 눈이 멀기 시작했어
A tu vera
Siempre a la verita tuya
Siempre a la verita tuya
Hasta que de amor me muera
당신 곁에, 당신 곁에
늘 당신 곁에 당신의 사람이 될 겁니다
늘 당신 곁에 당신의 사람이 될 겁니다
사랑을 하다 내가 죽을 때까지
Que no bebiese en tu pozo
Que no jurase en la reja
Que no mirase contigo
La luna de primavera
당신의 우물 물을 못 마신다면
창살 너머 사랑의 약속을 하지 못한다면
당신과 함께 봄밤의
달을 쳐다볼 수 없다면
(내 가슴은 찢어질 겁니다)
A tu vera
Siempre a la verita tuya
Siempre a la verita tuya
Hasta que por ti me muera
당신 곁에
늘 당신 곁에 당신의 사람이 될 겁니다
늘 당신 곁에 당신의 사람이 될 겁니다
당신을 위해 내가 죽을 때까지
Ya pueden clavar puñales
Ya pueden cruzar tijeras
Ya pueden cubrir con sal
Los ladrillos de tu puerta
누가 나를 칼로 난도질을 하거나
누가 가위를 가로질러 놓거나**
누가 소금 덩어리로
당신 집 벽돌 대문을 막아버린다 해도
(난 당신 곁에 있을 겁니다)
**가위를 가로질러 놓는 것은 행운을 비는 미신이다. 사랑하는 남자가 바람을 피운 사랑이 순조롭기를 기원하며 가위를 가로질러 놓더라도 그 남자를 향한 사랑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이다.
Ayer, hoy
Mañana y siempre
Eternamente a tu vera
Eternamente a tu vera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 그리고 언제나
영원히 당신 곁에
영원히 당신 곁에
A tu vera
Siempre a la verita tuya
Siempre a la verita tuya
Hasta el día en que me muera
당신 곁에
늘 당신 곁에 당신의 사람이 될 겁니다
늘 당신 곁에 당신의 사람이 될 겁니다
내가 죽는 날까지
● 롤라 플로레스, 롤리따 플로레스, 로사리오 플로레스<A tu vera 당신 곁에>
롤라 플로레스는 기타리스트, 작곡가였던 집시 안또니오 곤쌀레쓰 Antonio González (1925~1999)와 1957년 결혼, 슬하에 2녀 1남 - 큰딸 롤리따 플로레스 Lolita Flores (1958~), 안또니오 플로레스 Antonio Flores (1961~1995), 막내딸 로사리오 플로레스 Rosario Flores (1963~). 두 여식과 아들 모두 가수, 아들 안또니오, 모친 유방암으로 사후 (1995) 2주 뒤 술과 약물 중독으로 34 살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노래는 모녀가 부릅니다. 어머니 롤라가 선창하고, 이어서 막내딸 로사리오의 가는 목소리, 이후 장녀 롤리따의 굵은 음색, 이것이 끝이 나면 어머니가 이어 받고, 다시 로사리오가 등장하고, 모녀의 합창 이후, 롤라가 마무리합니다.
● 이사벨 빤또하 Isabel Pantoja <A tu vera 당신 곁에>
● 엔리께 라밀 Enrique Ramil <A tu vera 당신 곁에> 피아노 반주
●멜로디 Melody (본명 멜로디아 루이스 구띠에레스 Melodía Ruiz Gutiérrez 1990~) 롤라 플로레스 <A tu vera 당신 곁에> 모창 - 안떼나 뜨레스 텔레비전의 'Tu cara me suena 뚜 까라 메 수에나 ('당신 낯이 익다'란 말인데, 유명 인사들이 노래와 가수의 흉내를 내는 쇼이다).
● 까를로스 리베라 Carlos Rivera와 인디아 마르띠네스 India Martínez 듀엣 <A tu vera 당신 곁에> 2014
● 로살리아 Rosalía와 뻬넬로뻬 끄루스 Penélope Cruz 외 2인 <A tu vera 당신 곁에> -영화 <Dolor y Gloria 고통과 영광>(2019)
● 빠스또라 솔레르 Pastora Soler 와 안또니오 까르모나 Antonio Carmona - A tu vera, Se amarra el pelo, Limosna de amores
● 빠꼬 데 루시아 Paco de Lucia 의 기타 <A tu vera 당신 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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