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1 오렌지 칵테일 - 발렌시아의 물 Agua de Valencia Agua de Valencia, 문자 그대로 옮기면, '발렌시아의 물'은 오렌지의 산지로 유명한 스페인 동중부에 있는 발렌시아시에서 탄생한 칵테일이다. 적포도주와 과일과 탄산음료를 혼합한 칵테일 상그리아(sangria)가 붉은색이라면 '아구아 데 발렌시아 Agua de Valencia 발렌시아의 물'은 노란 오렌지색의 칵테일이다. '발렌시아의 물'이라고 했으니 물처럼 밍밍한 술이 아니라 오렌지즙에 까바(cava 스페인 샴페인), 보드카, 진을 섞은 상큼한 오렌지 향미가 나는 혼합주이다 (알코올 도수 15도). 오렌지를 원료로 만드는 프랑스의 미모사(Mimosa, 오렌지 즙과 샴페인을 반반 섞은 칵테일)와 이와 유사한 영국의 벅스 피즈(Buck's Fizz)보다 알코올 도수가 세다. '아구아 데 발렌시아'.. 2022.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