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를 들어야 아이를 낳는다1 지붕부터 먼저 짓지 말라 No hay que empezar la casa por el tejado 송곳도 끝부터 들어간다 속담 No hay que empezar la casa por el tejado를 스페어 어순 대로 번역을 하면 '시작하면 안 된다, 집을, 지붕으로(부터)'이다. 모든 일은 순서가 있다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이 속담에 해당하는 우리말 속담은 많다. 모든 일에는 일정한 순서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인 '송곳도 끝부터 들어간다'가 있고, 세상일에는 다 일정한 순서가 있고, 급하다고 하여 억지로 할 수는 없음을 뜻하는 '겨울이 지나지 않고 봄이 오랴'도 있다. 또한 일에는 일정한 순서가 있고 때가 있는 것이므로, 아무리 급해도 순서를 밟아서 일해야 함을 비유하는 속담, '급하면 바늘허리에 실 매어 쓸까' 가 있고, 일정한 결과를 얻으려면 그에 맞는 순서를 밟아야 한다는 뜻으로 '장가를 들어야 아이를 낳.. 2020. 7.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