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보1 짱난다 Despechá - 로살리아 Rosalía Despechá는 로살리아(Rosalía, 1992~)가 2022년 7월에 발표한 도미니카의 맘보 메렝게와 일렉트로닉팝이 섞인 여름 노래이다. 유행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해변의 간이식당이나 백사장에서 쟁쟁거리며 흘러나온다.Despechá가 뭘까? Despechada의 약자이다. despechada는 명사 despecho(가슴을 억하게 하는 화, 실망, 짜증, 우울 등)의 여성형 형용사로 실망하거나,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나거나 낙심한 여자의 기분을 뜻한다. 왜? 사랑의 상처를 입었는데, 엎드려 절망과 저주만 하기에는 너무 자신이 초라하고 한심하고 아무렇지도 않으려고 해도 울화가 치밀며 언짢고 마음이 무거워지는 것은 숨길 수가 없다. 이를 Despechá라고 줄여 놓았으니 '짱난다'라는 속어로 옮길.. 2024. 7.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