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닥복닥, 왁시글왁시글 많은 사람- 콩나물과 정어리 brote de soja y sardina
북적북적 많은 사람이 밀집한 상태를 우리말은 흔하게 콩나물(brote de soja)에 비유한다. 콩나물 박히듯: 관용구. 무엇이 빼곡이 들어선 모양 사람으로 콩나물을 길렀다 [길렀나]: 속담. 콩나물 시루에 콩나물이 촘촘히 자란 것처럼 좁은 곳에 많은 사람이 빽빽이 있는 모양 시루 안의 콩나물처럼: 속담. 사람이나 어떤 물건이 빈틈없이 꽉 들어선 모양 콩나물 이외에도 송곳, 모, 이, 쉬파리, 선떡부스러기, 까마귀, 구름떼, 벌떼, 인산인해 등이 많은 사람이 아글바글 모인 것을 비유하기도 한다. 송곳 모로 박을 곳도 없다: 속담. 송곳 끝도 세울 수 없을 정도라는 뜻으로, 발 들여놓을 데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꽉 꽉 들어찬 모양 = 송곳 모로 세울 틈[자리]도 없다. = 발 들여놓을 자리가 하나..
2021.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