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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유럽 중남미 대중 음악

록- Black is black 검정은 검정이야 - Los Bravos 로스 브라보스

by brasero 2023. 2. 18.

Black is black, '검은 것은 검은 것이다'는 스페인의 5인조 록밴드 los Bravos(말 그대로  뜻 용맹스러운 사람들)가 1966년에 발표해 인기를 얻은 곡이다. 나오자마자 에스파냐 차트의 정상에 올랐고 미국 빌보드 핫 100에 4위와 영국 톱 100에 2위까지 올랐다. 제목과 노랫말이 영어인 이 록은 대중음악잡지 <Rolling Stone 롤링 스톤, 구르는 돌>이 선정한 좋은 스페인의 팝록 목록에서 3위를 기록했다.

로스 브라보스

날리면이라고? 어쩌냐, 로스 브라보스는 검은 것은 검다고 나쁜 거는 나쁘다고 말한단다. 당연한 것도 용기를 내어 말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나, 우짜노?

Black is black
I want my baby back
It's grey, it's grey
Since she went away, oh oh

검정은 검정이야
베이비 돌아와 줘
회색이야 회색이야
그녀가 떠난 뒤, 오 오

What can I do
'Cause I-I-I-I-I
I'm feelin' blue

내가 뭘 하겠니
왜냐면 난 난 난
우울하거든

If I had my way, she'd be back today
But she don't need in time
To see me again, oh, oh

내가 똑바로 살았다면 오늘 그녀는 돌아올 거야
근데 그녀는 언제든지
나를 다시 볼 수 있는데

*in time 제시간에, 나에게 돌아올 적절한 때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뜻

What can I do
'Cause I-I-I-I-I
I'm feelin' blue

내가 뭘 하겠니
왜냐면 난 난 난
우울하거든

I can't choose, it's too much to lose
My love's still strong

난 선택할 수 없어, 너무 많은 것을 잃어
내 사랑은 아직도 힘이 좋아

Oh, maybe if she
Would come back to me
Well, it can't go wrong

오, 만약 그녀가
내게 돌아온다면
음, 잘못될 턱이 없어

Bad is bad
I bet I feel so sad
It's time, it's time
I bet I found peace of mind, oh oh

나쁜 거는 나쁜 거야
난 정말 너무 슬퍼
때가 되었어, 되었어
내 마음에 평화가 올 거야, 오 오

What can I do
'Cause I-I-I-I-I
I'm feelin' blue

내가 뭘 하겠니
왜냐면 난 난 난
우울하거든

I can't choose, it's too much to lose
My love's still strong

난 선택할 수 없어, 너무 많은 것을 잃어
내 사랑은 아직도 굳건해

Oh, maybe if she
Would come back to me
Well, it can't go wrong

오, 만약 그녀가
내게 돌아온다면
음, 잘못될 턱이 없어

Black is black
I want my baby back
It's grey, it's grey
Since she went away, oh oh

나쁜 거는 나쁜 거야
난 정말 너무 슬퍼
때가 되었어, 때가 온 거야
내 마음에 평화가 올 거야, 오 오

What can I do
'Cause I-I-I-I-I
I'm feelin' blue

내가 뭘 하겠니
왜냐면 난 난 난
우울하거든

'Cause I-I-I-I-I
I'm feelin' blue

난 난 난 난
우울하거든

*노익장, 로스 브라보스 Black is black, 2015년 유튜브

 
위 영상에 어떤 노인의 댓글

"난 75세인데, 이 시간기계(타임머신) 유튜브를 발견해서 과거로 돌아왔다, 내 청춘을 보낸 그때를 보았고, 이런 시간기계가 있을지 상상도 못했어, 이렇게 과거로 돌아가는 기능을 할 줄, 근데 미래로 가지는 않아. 난 그 좋았던 시절에 아무 것도 하지 않았어, 어제 같은데, 오늘 젊음이 생생하네, 난 이제 노인이야.... 시간의 주인이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볼 기회를 주었어, 젊은이는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야, 인생이 영원하다고 믿지, 근데 아니거든....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다고... 난 또 여기 집에서 눈물을 흘리는데 할아버지, 또 넋이 나갔네, 또 정신이 나갔다고 말 해.... 그냥 사는 거지, 안녕, 곧 얼굴 볼 날이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