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보라야1 발렌시아 알보라야 Alboraya Valencia, 블라스코 이바녜스의 소설 농가 La Barraca 배경 오늘날 알보라야는 발렌시아 시와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옛날이나 지금이나 독립된 행정 단위(무니시피오, municipio)로 발렌시아 시의 관할 구역이 아니라 알보라야 자체의 장(acalde)이 있다. 2017년 기준으로 인구가 약 2만 5천명이니 우리나라로 치면 읍이나 면이라 할 수 있다. 알보라야에는 광활한 반상지 밭이 있어 발렌시아 시에 다양한 농산물을 제공한다. 감자, 땅콩, 양파, 무, 아티초크를 비롯한 여러 채소를 공급한다. 특히 우유색의 달콤한 오르차타(orchata)의 원료인 추파(기름골 덩이뿌리)의 생산지이다. 이 비옥한 땅은 발렌시아의 소설가 블라스코 이바녜스(Blasco Ibáñez)의 소설 (1898)의 배경이다. 바라카는 발렌시아 지역의 농가로 갈대 지붕이 가파란 두 사면을 이루는.. 2019.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