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플라멩카1 새로운 플라멩코로 거듭난 13세기 연애 소설 '플라멩카' - 로살리아의 앨범 '나쁜 사랑(El mal querer)' 2018년 11월에 발표한 로살리아의 은 13세기 연애 소설 에 영감을 얻은 11곡이 들어 있다. 남편의 질투심으로 감옥에 갇힌 플라멩카가 기사의 사랑과 도움으로 자유를 얻는 소설에 착안해 남성 폭력을 고발하고 여성 해방을 알리는 노래들이다. 로살리아 특유의 목소리, 가끔 기타와 손뼉 소리가 있는 플라멩코 트랩(trap) 또는 플라멩코 팝은 귀를 잡아 끌고 마음을 홀린다.프랑스 남부의 오크어로 쓰여진 작자 미상의 소설은 카탈루냐어로 번역이 되었고 카탈루냐어에서 다시 스페인어로 번역되었다. 실화에 기반을 둔 소설은 브로븡 귀족, 눈에서 황이 나올 정도로 질투가 심한 아르샹보(Archambaut)가 활달한 성격의 미인 플라멩카와 결혼을 하고 그녀를 탑에 가두어버린다. 투옥된 플라멩카는 성직자로 변장한 기사,.. 2020.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