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1 푸른 소매가 빨리도 오는구나 A buenas horas mangas verdes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철 그른 동남풍 A buenas horas mangas verdes를 내리 번역하면 a buenas horas 좋은 시간에, mangas verdes 푸른 소매들이다. 즉 푸른 소매 옷을 입은 사람이 일찌거니 온다는 말이다. 푸른 소매는 이사벨 1세가 1476년에 조직한 요즈음 경찰과 같은 형제단이라는 '성 에르만다드 Santa Hermandad'가 입는 제복의 소매이다. 형제단이 출범해서 범죄를 막는데 도움이 되었으나 점차 사건이 종결된 후 나타나곤 한 데서 '빨리도 온다 a buena horas'고 빈정거리는 것에서 속담이 유래했다. 속담 전체 대신 아래 한림원 스페인어사전 23판 (2014)의 풀이처럼 앞의 세 단어 a buena hora (복수로 쓰기도 한다, a buenas horas)로 말해도 같은 뜻이다. .. 2021. 8. 10. 이전 1 다음